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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 8주차 정보 - 8주차에 아기와 엄마는 어떤 상태일까?

blissfulmommy 2023. 7. 5. 20:30

 

"축하드립니다!"라는 말을 들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, 벌써 8주차에 접어들었다. 늘 똑같던 나날들이 하루하루 다르게 느껴지는 요즘, 지금 내 몸에선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걸까? 그리고 우리 아기는 뱃속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 걸까?

 

 

 

 

 

 

1. 임신 8주차, 아기는 어떤 상태일까?

① 크기 : 약 1~2cm

 

② 심박수 : 분당 150~160회 (성인 심박수의 약 2배)

 

③ 8주차부터는 탯줄과 태반의 발달로 인해, 아기가 탯줄을 통해 태반에 있는 영양분을 전달 받기 시작함.

 

④ 탯줄 안에서 아기의 장기가 생성되고, 아기의 뱃속 공간이 넓어지면 장기가 아기의 뱃속으로 이동하게 됨.

 

⑤ 아기의 팔다리가 더 길어지고연골과 뼈가 생기면서 관절이 만들어짐.

 

⑥ 아기의 , 입술이 될 부분도 점점 만들어지고 있으며, 손은 아직 물갈퀴 모양이지만 꼬리는 사라지고 있는 상태임.

 

⑦ 이제부터는 CRL(Crown Rump Length : 태아의 머리부터 엉덩이까지의 길이)을 재어서 임신 주수를 보다 정확하게 확정할 수 있음.

 

 

 

 

2. 임신 8주차, 엄마에게는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?

 ① 소화 기능이 떨어져 속이 항상 더부룩하고, 입덧이 심해짐.

적은 양을 자주 먹는 것이 좋으며, 입덧이 너무 심해서 음식을 섭취하기 힘들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입덧 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!

 

가슴이 붓고, 따끔거리고, 아픔.  

호르몬의 영향으로 가슴이 뭉치거나 팽팽하게 당기듯이 아플 수 있으며, 가슴의 크기도 점점 커지게 되고, 유두 색도 짙어지게 됨.

 

몸이 붓고, (본인만 알 수 있을 만큼) 배가 살짝 나옴.

아기가 점점 커짐에 따라 자궁도 더 커지게 되고 자궁 내의 양수도 매주 두 스푼 정도로 늘어나게 됨.

 

소변이 자주 마려움.

자궁이 계속 팽창하면서 방광을 누르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됨. 그렇다고 해서 소변을 참으면 안 됨!

 

⑤ 에스트로겐에 의해 질 분비물이 늘어남.

에스트로겐에 의해 만들어진 질 분비물은 좋은 박테리아를 유지하며 세균 감염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하는 몸에 좋은 것이지만, 만약 질 분비물이 덩어리져서 가렵거나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함!

 

 

 

 

(내용 출처 : 어플 "마미톡")